3000자 레포트 완성 그리고...
사실 토요일날 3000자 레포트는 사실상 완성 된 상태지만

최종본은 일요일 저녁에 받았다. 뭐 큰 차이는 없지만

앞에 레포트 차례와, 그리고 레포트 전 내용에 대한 간략한 요약이 첨부되어 있었다.


그리고 내 이름 오타 수정에 관련된 내용을 다시 답장 메일로 보냈다.



한학기를 차지했던 3000자 레포트가 끝났다.

이제 과제는 내일모레 있는 발표 수업과 그에 관련된 레포트 작성 뿐인데

이거 왠지 그닥

전에 썼던 3000자 레포트 작업 같은 경우에는, 피드백도 빠르고 서로 적극적이라서

할맛이 있었는데, 지금 하는 작업은 뭐 피드백도 듣고, 애들 의욕도 안느껴지고 해서 나도 덩달아 의욕 상실중

뭐 어떻게든 발표때까지 준비는 될 것 같은데

(그룹이 공중분해 되어버리고, 독일 유학생 혼자서 3000자를 채우는 사람도 봤으니 그거에 비하면 낫다)



어쨌든

내일까지만 어떻게 하면 수요일날 발표하고 끝나고 그러면 이제 다음주 월요일에 있는 시험 공부에 집중하기만 하면 되겠지.


아아. 왠지 그룹 워크 짜증난다.

Business Strategy 과목 (토요일에 완성된 3000자 레포트가 바로 이 과목임)의 그룹워크 처럼 그룹원 상호가 적극적으로

과제에 임하고 열심히 하면 재미라도 있을텐데

서로 의욕 없음이 느껴지는 행동을 하니 덩달아서 그것이 전염되는 듯 하다. 어쨌든 낮에는 도서관 가서 전공 시험 준비를

하고 밤에는 내일 미팅과 최종 발표자료 정리를 해야 할 듯

에휴
by 안기 | 2009/11/02 08:09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2)
이제 겨우 하나 끝
과제하나 끝 (...)



그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하면서 하나님께 좋은 결과가 나오길 기도하는 것 뿐.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자.
by 안기 | 2009/10/31 21:12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2)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신종플루의 전염이 갑자기 늘어나면서 (아무래도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이고 점차 겨울에 가까워지기 때문인듯)

개인 위생에도 염려 되기도 하고

또 이곳에서는 호주 정부 주도하에서 무료 예방 접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내서


학교 University Health Service를 찾아갔습니다.

예약을 하고 잠시 뒤에 다시 돌아와서

GP(General Practitioner)와 상담을 한 뒤에 접종을 하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전문의를 바로 만나는게 아니라 GP와 일단 상담을 한 뒤에 GP가 어찌하지 못할 정도로
심각할 경우, 혹은 응급 상황에서만 전문의를 만나게 됩니다.)


당연하지만 이곳 생활하면서 GP를 만날 일이 없으니(다행스럽게도 흔한 감기한번 앓지 않아서)

이번이 처음이라서 GP와 이것저것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언급되는 것은 스트레스.


GP가 말하길

- 너 스트레스 내성 참 없는 것 같네요. 그러니까 이번에 학기 끝나면 무조건 푹 쉬고 운동 좀 열심히 하시오



후.. 쉬고 싶긴 한데 내가 그럴 처지가 되나?

by 안기 | 2009/10/29 17:45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0)
그룹원 평균 나이 29.3세

왼쪽 Brock Martin (33)
가운데 나 (25)
Daniel Lufgens(30)


셋의 평균 나이는 29.3세

Business Strategy 과목 듣는 사람들 중에서 그룹원의 평균 연령이 가장 높았던 조가 아닐까 한다.


그런데 난 저 두 사람과 함께 한학기 동안 과제 해온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한다.

저 두 사람이 아니었으면, 진짜 힘들었던 이번 학기 더 힘들었을 꺼야.
by 안기 | 2009/10/27 12:09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2)
묘하게 지치는 구나
여기와서 가장 큰 문화적 차이를 느낀 것중 하나는

학업에 대한 것이다.



슬슬 학기가 마무리 되고 11월 기말고사 기간이 눈앞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에

한국의 경우에는 죽자사자 공부하는 분위기가 만연했을 때이긴 한데


여기는 아직까지 그런게 없다.


수요일 파티 나이트는 여전히 아수라장의 기숙사

Friday night feaver! 유후!



오죽하면 기숙사 사감이 전체 메일로 이제 기말고사 기간이니 다른 학생의 학업에 방해하는 행위를 자제 해달라는

내용의 메일을 돌렸을 것인가?


과제에 대해서도 대체로

젊은 학생들은 별로 생각이 없다.

비중이 전체 학점의 30~40%를 차지하는 그룹워크라 할지라도


"그까짓거 그냥 대충해서 일단 내기만 하면 되는거지."

이런 분위기 랄까

뭐랄까. 어째서일까 이 미친듯한 방임의 분위기는 -0-;

물론 전부 다 그렇다는 건 아니다.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적지 않게 있다.



무엇보다도

여유다.

내가 적응 못하는 것은 이것 이겠지.


그들은 여유가 있다.


한국에서의 대학생활에서 1점의 점수에 일희일비 하는 것에 비해서 이들은 여유가 있다.


아 왠지 이거 적응을 못하겠어.



p.s 뭐랄까 취직과 관련해서 생각해보면, 이곳에서 취직에서 대학에서 학점은 그닥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이수한 과목과 내용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러한 여유는 어느 정도 설명 가능하다

HD를 맞거나 P를 맞거나 어쨌든 이수한 것은 똑같으니까.
by 안기 | 2009/10/26 18:25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4)
야 신난다!

Retail Marketing이라는 과목 그룹 프로젝트가 있는데

수요일까지 마감일인데

월요일(내일) 미팅하자고 했는데 정확한 시간과 장소도 정하지 않은 상황

아무런 연락도 없길래

오늘 오후에 메일을 보냈는데

현지 시각 오후 10시 53분

아무런 답장이 없네요


야 신난다!

나 내일 튜터리얼도 있고 다른 과목 그룹 프로젝트도 있는데


니들 갑자기 실종 되면 나보고 어쩌라고?

그리고 교수한테는 내 탓이라고 꼬지를 것이냐?


에휴

by 안기 | 2009/10/25 20:54 | Turn the page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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