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판을 인제서야 봄 by 안기




뭐 인제 봐서 안밀리고 한큐에 해결 할 수 있었던 것은 장점



매주 애니 기다리면서 보는 것도 못할 정도로 늙었나 나...


짧은 일주일 방학을 걸판 덕분에 꽤 즐겁게 보냈습니다.


방광염 빼고


차라리 엄청 빨리 밟다가 걸리면 할말이라도 없지 by 안기


지난 번에 카메라에 찍힌 것도 그렇고

오늘 언더커버 순찰차에게 잡힌 것도

동네 길에서 언덕 올라갈 때 좀 가속 했다는 이유로 (제한 50인데 70 밟음)

걸렸음...

하 박복하여라


오일교환 & 브레이크 패드 교환 by 안기



사실 이거 차 사고 바로 했어야 하는 물건인데

당시에는 이 동네에 믿을만한 정비소를 알지 못해서


어영부영 하다 보니 차사고 벌써 4개월이 지나간지라...


우연한 계기로 이 동네에서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정비소가 있다고 해서

안면을 트고 점검을 받게 되었다.



정비 해보니까. 엔진/미션 오일과 브레이크 패드 빼면 별 문제 없다더라


둘 다 교환하고 브레이크 패드 다 갈았는데


브레이크 패드는.. 좀 너무한 상태다... 완전 다 갈려 있었네..
(근데 난 이걸로 시드니 왕복 300km를 2번이나 뛰었다... 돌았지)

미션 오일의 경우에도 사장님 말씀하시길, 아마 차 산 뒤에 한번도 안갈았던거 같다고 (...)



하지만 워낙 튼튼한 차라서 -_-; 이거 만으로 충분했다.

브레이크는 새걸로 다 갈았고

오일류도 다 교환

사장님 말씀하시길, 이런 상태면 1년 정도는 별다른 경정비도 필요 없을 꺼라고

미쓰비시 랜서는 오일류만 제때제때 교환해줘도 타는데 문제 없다고 하신다.

실제로 엔진 개스킷도 멀쩡하고, 다른 부분도 잘 작동 한다.

작업 마치고 테스트 운전 해보신 정비소 사장님도, 10년 된 차면서도 잘 나가고 잘 선다고 하시니


Bad memory and etc by 안기


벌써 납부한지 한 2주 된 고지서다.


난생처음으로 벌금이라는 걸 냈다. 그것도 한국도 아니고 이억만리 타국에서!

지난달 9일이었다. 한국에서 군복무를 마치고 복학 할려는 모군을 시드니 공항에서 픽업해서 뉴캐슬로 데리고 오기 위해

새벽에 뉴캐슬-시드니 고속도로를 타고 시드니 공항까지 가는 길이었는데

세계 종말의 고속도로(...)인 호주의 야간 고속도로를 뚫고 (여기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겠다.)

무사히 시드니 시내로 진입했다. 아마 Ryde 근방에서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초행길이라 잘 모르는 나는 구글맵의 안내를

통해서 어름어름 가고 있는 상황. 왕복 6차선 도로에서 제일 중앙 쪽 차선을 달리고 있던 나는 

다음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해야 (호주는 도로에서 좌측통행이다.) 하는 상황이라서 급하게 차선 변경을 해야 하는데

하필이면 이 드문 새벽시간에 내 옆 차선에는 나란히 달리는 차들이 있는지라, 이들을 빨리 추월하고 차선을 변경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어째 새벽 5시이고 차량도 듬성듬성한데 이들이 나란히 같은 속도로 달리고 있던 까닭을 난 생각했어야 했다.)


아무튼 나는 급했고 엑셀을 밟았고 내 차는 순식간에 90km/h를 찍고, 이 들을 무사히 추월하는 순간


팟! 하고 플래쉬 터지는 느낌을 받았고

본능적으로 '찍혔다!' 라는 걸 깨달았다.

그리고 방금 스처 지나가는 과속 카메라 경고 표지판.... ㅆㅂ...


어째 옆차선 차들이 얌전한 속도로 달리고 있다 했더니


제한속도 70km/h인 도로에서 90km/h 찍었다고 벌금 455달러 통지 받았다. 벌점 4점과 함께

근데 어차피 내 운전면허는 아직 한국면허 공증 받은 거라서 벌점은 의미 없었고 가장 큰 문제는 벌금 455달러 였지..


하아...


차라리 고속도로에서 찍혔으면 덜 억울하기라도 했을 꺼다 젠장


나의 첫 차 by 안기



07년식 미쓰비시 랜서 ES 2.4 오토매틱

랜서 에볼루션은 좋아했지만 랜서는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원래 이번에 호주 와서 차를 사게 된다면 GDB 이후의 임프레자(물론 주머니 사정상 WRX 이상은 무리다.)를 사거나

아니면 유지비를 각오하더라도 홀덴 코모도어 SV6(될 수 있으면 05~07년식) 같은 것도 생각했는데
(코모도어는 기름값을 많이 먹지만 호주에서는 부품 구하기나 수리 요소가 적고, 수리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뭐 세상 만사가 다 내 뜻대로 되나

한정된 예산과 많이 내려 갔다고 하더라도 (지금 대충 호주 기름 값은 평균적으로 리터당 1달러 안팎인데, 한국 환율로 하자면
900원 이하다) 무시 할 수 없는 기름 값

등을 고려해서 결국 소형-준중형 이하급의 차량들에 대해서 고려하게 됐는데

호주 라는 광활한 땅덩어리에서 1.6리터 이하 배기량의 차량은 좀 힘들거 같다는 내 선입견(...)과

그리고 최근에 폭증하는 소형 차량에 대한 수요 때문에 비슷한 연식이면 소형차의 중고가가 훨씬 높게 잡힌 상황에서

결국 이거저거 처내고, 올라와 있는 매물들 중에서 비교해본 결과 남는게 이거였다.


내장이 정말 저렴한(...) 이건 동세대의 에볼루션도 비슷하지만.. 어쨌든 내장의 저렴함 때문에 이거 고르기에는 망설였는데

딜러 가서 시동한번 본닛 열어 보고 시동 한번 걸어보니 팔팔해 보이는 사운드가 마음에 들어서 구입했다.


저렴한 만큼(?) 별 다른게 없다보니 작은 사이즈에 2.4리터 엔진을 얹은 놈이다 보니 차는 힘있게 잘 달려나간다.

자동 4단 오토 미션은 좀 아쉽긴 하다만, 스포츠 셋팅이라서 뭐...

다 만족할만한 차를 살려면 중고차가 아니라 새차를 뽑아야지 않그래?


2016년 1월 17일에 호주로 갑니다. by 안기



네 

다시 공부하러 호주로 갑니다.


뉴캐슬 대학교 Master of International Business(Coursework) 과정 따러 갑니다.


이번에는 짤 없이 영주권 목적



가서 밑바닥부터 해야 겠죠




International Business 과정 신청을 하긴 했는데, 아마 한다면 국제 정치 쪽으로 공부/연구 하는 것이 목표 입니다.


가능 하면 그 이상도 노려 보고 싶습니다.

열심히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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